목차
- 영화 등장인물
- 영화 " 과속 스캔들" 줄거리
- 영화 리뷰 및 평점
최근 넷플릭스에 "과속 스캔들"이 업로드되어 다시 한번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 개봉당시 관객 800만 명을 돌파하며 성공을 거둔 적이 있습니다. 코미디 영화이지만 미혼모가 겪는 안타까운 상황들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을 울린 영화 "과속 스캔들"의 등장인물, 줄거리 그리고 리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속 스캔들" 등장인물
주연으로는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이 출연하였습니다. 조연으로는 성지루, 황우슬혜가 나와 코믹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차태현(남현수역) : 탑가수였지만 정상을 찍고 내려와 라디오 방송만하는 연예인입니다. 차태현은 코믹연기로는 빠질 수 없는 배우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관객들이 영화를 보기 전에 기대를 하게 만들어 영화를 흥행시킨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보영(황정남, 제인역) : 남현수가 어릴 적 한 여자와의 실수로 속도위반으로 낳은 딸. 남현수가 한 실수를 딸인 황제인도 반복하여 고등학생 때 아들을 출산하여 미혼모이다.
현재 박보영은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드라마로 데뷔해 대중들에게 알려졌지만 "과속 스캔들"을 통해 모든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고 인지도를 올렸다.
왕석현(황기동역) : 황정남이 고등학생때 낳은 아들이며 남현수의 손자이다. 이 영화를 생각하면 황기동이 웃는 모습이 제일 먼저 생각날 정도로 "과속 스캔들"에서의 최고 씬 스틸러이다. 코믹 영화인 만큼 관객들을 계속 웃게 만들어주는 인물.
성지루(이창훈 역) : 남현수의 지인으로 동물병원 의사이다. 성지루가 다른 영화에서 보여줬듯이 이 영화에서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황우슬혜(유치원 선생님) : 남현수가 짝사랑하는 황기동의 유치원 선생님. 현수는 선생님과 연인으로 발전하기 위해 황기동을 이용한다.
"과속 스캔들" 줄거리
최고의 가수에서 내리막을 걸어 라디오 방송만을 하는 남현수. 라디오를 진행하던 도중 계속해서 아버지를 찾는다며 사연을 보낸 한 청취자와 통화를 한다. 그 청취자는 아버지를 만나러 간다며 뭘 해줄까라고 묻자 현수는 밥을 해 드리라고 말한다. 본인의 딸이라고는 전혀 생각을 하지 못한 채 그렇게 전화를 끊고 라디오 방송을 마치게 된다.
현수는 모든 스케줄을 끝내고 집에 와서 데이트를 할 준비를 하는데 현수의 집에 그 청취자와 청취자의 아들이 왔다. 알고 보니 그 청취자는 현수가 어릴 적 갖게 된 딸이었다. 이를 알게 되자 현수는 패닉상태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현수의 여자친구가 집으로 온다. 당황한 현수는 자신도 모르게 이별을 통보한다.
정남과 기동을 집에서 내쫓으려 하는데 정남이 스캔들을 터트릴 거라며 협박을 하자 할 수 없이 같이 지내게 된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집에서 내보내려고 한 노력들이 물거품이 된다.
정남이 더 이상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지 않자 청취율이 떨어져 현수는 정남에게 사연을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원하는 대로 되지 않자 본인이 원하는 내용으로 사연을 꾸며 방송한다.
어느 날 현수의 라디오 방송에서 노래 오디션을 하게 되는데 정남이 그 대회에 나가 노래를 잘 불러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 현수는 정남이 많은 사랑을 받게 되자 방송에 자주 나오게 되고 그렇게 되면 현수와의 관계도 알려질 수 있으니 두려워한다. 그래서 티격태격하며 많이 다투게 되지만 그러면서 서로 정이 쌓이고 있었다.
정남의 전 남자친구인 박상윤이 현수와 정남의 관계를 오해해 크게 다투게 된다. 결국 상윤이 기자에게 제보를 해 현수와 정남이 동거를 한다는 소문이 퍼지게 된다. 안 좋은 소문이 퍼지게 되고 또 정남과 현수 사이에 오해가 생기게 되면서 현수가 정남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말하며 싸움이 시작된다. 정남은 크게 상처를 받고 기동을 데리고 집에서 나간다.
현수는 정남에게 했던 말과 행동을 후회하며 라디오 방송에서 정남에게 집으로 오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정남은 이를 거절하고 오디션 결승에 출연하게 된다. 무대에 올라가기 전 기동이가 안 보여 찾아달라고 울며 현수에게 애원을 하자 현수는 방송을 접고 기동을 찾아 나선다. 찾지 못해 경찰서에 앉아 있는데 그 경찰서에 기동이 울면서 들어와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결국 현수와 정남, 기동의 관계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데 생각보다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지 않는다. 그 후 더 이미지가 좋아져 광고도 출연하며 더욱더 활동을 많이 하게 된다. 그리고 짝사랑하던 유치원 선생님과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며 이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과속 스캔들" 리뷰 및 평점
이 영화를 당시 극장에서 봤는데 웃다가 울다가를 계속 반복했던 기억이 있다. 속도위반과 미혼모의 관한 내용이지만 분위기가 무겁지 않고 유쾌하게 연출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박보영과 아역배우인 왕석현의 귀엽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많은 관객들을 웃겨주었다. 그중 왕석현이 웃는 장면은 너무 귀여웠다. 이렇듯 이 영화에선 배우들의 연기에 주목하며 감상을 해야 한다. 왕석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스톱을 이기며 웃는 장면이라던지 고스톱의 전문단어를 말하는 장면 등 많은 코믹한 장면을 어색하지 않게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한참 웃다가 박보영이 미혼모로서의 삶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현수와 말다툼을 할 때 울면서 서러웠던 것을 얘기하는데 그땐 너무 안타까워 마음이 아팠다. 그때 느낀 안타까움과 귀여운 박보영의 모습 때문에 박보영에게 빠져들어 제일 좋아하는 배우 중 하나가 박보영이다.
영화도 재밌었지만 또 좋았던 것은 바로 황정남이 불렀던 노래이다. "아마도 그건"은 아직까지도 사랑받을 만큼 감미로운 노래이기 때문에 귀도 즐겁게 만들어주는 영화이다.
살면서 지치고 힘들 때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여 추천한다.
국내 포털 사이트 기준으로 평점은 9.2로 엄청 높은 평점이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영화라 높은 평점을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 안 보신 분들은 넷플릭스나 티빙, 쿠팡플레이 같은 ott에서 볼 수 있으니 즐겁게 감상하시길 바란다.
영화 "과속 스캔들"의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많은 사랑은 받은 영화라 긴 글을 쓰면서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